항상 도예쪽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바로 집근처에 공방이 있는걸 발견하고 바로 등록을 했답니다.

 

얀디공방

http://cafe.daum.net/yandy-ddalki

http://www.yandy.kr/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열심히 만들긴 하는데

손재주가 훌륭하진 않아서 좀 투박하지만

오늘 수업에서 처음 작업했던 컵이며 향받침들이

다 구워져서 나와있더라구요

 

평소에 작업할때는 두시간이 촉박해서

작업사진을 남기지 못했는데..

완성작을 보니 참 뿌듯해요

 


 

요만큼~ 이예요..ㅎㅎ

이건 다 뭔가..싶기도 한..^^;



 

술잔이예요

제일 먼저 만들었던게 술잔이라니..

밑굽있는 검은잔 두개랑 굽없는 하얀잔 두개 입니다~



 

사이즈는 요만~ 하구요

음..

전 손이 좀 큰편..



 

요렇게..밑굽있습니다.

만들때는 몰랐는데

없는건 역시 좀 불안정하더라구요.



 

얘네들은

향이나 작은초 받침이예요.

만들때 좀 신경을 썼어야 됐는데

올려놓는 부분이 울퉁불퉁하거나 곡면인것들은

가벼운 향을 올려놓으니 기우뚱..



 

하얀흑에 붉은색 유약을 발랐어요.

검은색 유약이랑 붉은색 유약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향초를 올려놓은 모습이예요

얘는 꺼내놓고 쓰려구요



 

커피잔이예요

에센자는 높은 컵을 올리기가 불가능해서

커피 타먹을때 항상 작은 컵에 내려먹는데요

큰~컵에 잔뜩 들어있는 커피를 좋아해서..ㅎ

머신용으로 낮고 넓은 컵을 만들었어요.




 

완전 투박한데

먹다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매끈한 유약을 바를껄 그랬나 살짝 아쉽긴 하지만..ㅎ

 

흙상태였을때는 잘 몰랐는데

구워져 나왔을때의 의외성이 도자기의 매력인것 같아요

 

드로잉 재료를 넓혀보려고 시작했는데

도자기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네요..ㅎ

 

다음작업이 얼른 완성됐으면~

 랄랄라~


Posted by dollgo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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