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4.23 창경궁 산책기
  2. 2011.04.04 모기재림

공모전 준비하느라 밤을 꼴딱 새우고 마감이 코앞이라 직접 제출하러 대학로까지 가야했어요..ㅠㅠ
한잠도 못자고 대충 씻고 나왔는데.. 막상 날씨는 따뜻하고.. 버스타기 싫어서 조금 걷다보니 창경궁이 보이네요.

*ㅁ* 회사원일때의 로망..
평일날 햇볕쏘이면서 산책하는거죠..게다가 고궁에서..럭키~*

마시던 커피를 원샷하고 들어갔습니다..흐흐
입장료는 1,000원이예요. 지갑에 남은돈이 2,000원이었는데..또 럭키네요~*

 


입구에 꽃나무가 심어져있는데 예쁘게 피었어요~꽃냄새도 살랑살랑 나고..ㅎ
* 안쪽에는 꽃나무는 많이 없으니까 꽃구경에 의미를 두시면 아쉬울 수 있어요~

나무가 쪽~ 심어져있고 길도 넓다래서 시내 한복판인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한적했어요. 경복궁이나 창덕궁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안오는듯 해요.


가다보니 식물원이 보이네요. 흰색살의 유리건물인데 오..지금보니 건축당시 동양최대의 규모였다고 하네요..
고궁안에 서양식 건물이 묘하긴하지만요..
안에는 대체적으로 작은 종들이 전시되고있었어요..

종류는 많지 않지만 사진찍으러 오신분들도 여럿 계셨어요~


식물원 한바퀴 돌고 나오면 바로 앞에 연못도 있어요.
원앙이랑 오리랑 잉어들이 살고 있더라구요.
꽃나무가 많지 않아 화려하진 않지만 광합성하면서 멍때리기 좋은장소같아요.
나무 흉내내기라던가..뭐..그런거요...ㅎ


쭉 걷다보면 도시와 만나는 곳도 있어요.. 담장만 넘어가면 차가 꽉 막히는 도로인데
기분탓인지..차소리하나 못들었어요:) 정말..기분탓이겠죠..ㅋ

혼자걸어다니면서 기분이 마구 좋아졌네요..
사람은 가끔 이렇게 산책도 하고 조용하게 있기도하고 햇볕도 쬐어줘야 하는구나..싶었어요

정말 천원의 행복이예요.
홈페이지 _   http://cgg.cha.go.kr   _ 보니까 야간개장도 한다고 하니 멀리 나가기 번잡하신분들은 산책하러 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Posted by dollgorae

2011. 4. 4. 04:08 # 따땃한 일상

모기재림


날은 아직 추운데...심심치 않게 모기가 눈에 밟히네요..
여름한철 만나는것도 힘든데..
요즘엔 한겨울 빼고 내내 제철이죠...
좋은거 하나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운 건 모기가 처음이예요.
올해 여름은 많이 안물리고 잘 피해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슬슬 모기장 준비해야겠어요..ㅎ
Posted by dollgo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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